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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허가서 - 연대본부 본문

군대 스토리

국외여행허가서 - 연대본부

케일럽 2015. 9. 2. 21:00

27/8/13

국외여행허가서를 또 다시 작성했다... 이게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휴... 젤 처음에는 4월, 즉 GOP 올라오기 바로 전이었다... 아마도 부소대장이 잃어버린 것 같다... ㅠㅠ 두번째는 7월에 작성했는데 대대본부에서 처리를 안했다... 세번째는 8월 초에 작성하고 인쇄까지 했는데 자필로 작성하라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네번째로 이쁘게 자필로 작성한 것이다... 이번엔 잘되야 할탠데...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여권도 만들고 항공권도 신청할 수 있다... 산 넘어 산이고 시간도 없다... ㅠㅠ 맘 같으면 휴가도 그냥 다 반납하고 싶을 정도로 귀찮지만 수지와 휴가를 맞출려면 어쩔수 없이 서둘러야 한다...

2/9/13

국외여행허가서를 받기 위해 연대본부에 가서 교육을 받았다... 오늘 바로 국외여행허가서를 받아서 바로 여권 신청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나마 국외여행허가서 진행이 되어 기쁘지만 피곤하다... 새벽 1시에 근무가 끝나고 근침도 제대로 못하고 새벽부터 레토나 타고 연대본부로 이동했다... 다음 근무가 11시부터 17시까지 인데 아마도 그때까지는 복귀하지 못하겠지... 그 다음 새벽 3시부터 9시 근무가 있는데 그건 투입할 것 같다... 엄청 피곤하겠지...

군대에서 아빠 군번이라고 하는 일년 선임이 전역했다... 원래는 저번달에 전역인데 만창을 다녀와서 지금 전역을 한다... ㅋㅋ 휴... 나도 1년만 고생하면 전역하겠지... 그날이 언제나 올려나... 하지만 생각해보면 시간은 빨리 흘러간다... 어제 GOP 올라온 것 같은데 벌써 95일이나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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