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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인테리어와 조명... 본문

태국에서 살기/집꾸미기

집 인테리어와 조명...

케일럽 2015. 7. 27. 21:00

집꾸미기 마지막 포스트로 집 인테리어와 조명을 소개하겠다... 결혼하고 새집을 마련하면서 집꾸미기에 잠시 미쳐 살았다... 몇달 동안 거의 매주 이케아에 가서 점심을 먹고 할인권을 받거나 가구 박물회에 가서 쇼핑을 한 기억이다... ^^ 결과는 만족스럽다... 그닥 힘들지는 않았지만 둘다 일하면서 꾸미다 보니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페인트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구까지 공을 들여 직접 디자인/배치하고 만들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머지는 천천히 필요에 따라 만들면 될 것 같다...

냉장고 앞에 있는 벽이 너무 허전해 해변가 창문 스티커를 붙이고 주방 캐비넷도 허전해 보여 사쿠라 스티커를 붙였다... 스티커가 저렴하기는 하지만 분위기를 180도 전환해 준다... 이케아에서 잡종 천 세일을 하고 있어 한묶음 사와 데코에 곁들였다...


가구 박람회에서는 귀여운 셰이커 세트를 봤는데 나중에 엔소고에서 할인하기에 바로 구입해 버렸다... 겨울을 상징하는 소나무 셰이커에는 소금을 넣어 눈처럼 보이게 하고 선인장이 있는 여름 셰이커에는 낙엽 같은 오레가노를 넣어 마른 느낌이 나도록 했다... 가을 셰이커는 붉은 고추가루로 단풍을 연상캐 하였다... 마지막으로 봄에는 램덤 푸른색 가루를 넣었다... ㅋㅋ 고추가루와 오레가노는 피자 시켜먹고 남은 가루들이다... ^^ 장식용이라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지 않고 있다...

주방에서 요리하고 설거지 하기 편하도록 조명도 추가로 설치하고 선 정리도 깔끔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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