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스에어비타 공기청정기 (New S AirVita Air Purifier) 이용후기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전자파와 기생하는 필자와 다양한 알러지를 가지고 있는 필자의 와이프를 위해 집안에 공기청정기는 필수품이다... 우연찮게 새집으로 들어가기 바로 전에 한국으로 출장을 다녀와 한국 공기청정기를 구입했다... 대만에도 알려진 뉴에스에어비타(New S AirVita)는 반영구적 공기청정기이다... 필터를 주기적으로 갈아주지 않고 한달에 1~2번씩 세제에 담가 세척해 주면 된다... 색상은 하얀색과 짙은 남색이 있는데 필자는 남색을 선택했다... 설치도 간단하고 전기세도 별로 않나온다... 가격도 비교적 착해 여러모로 만족하는 제품이다...

광고에 따르면 몸에 해로운 세균과 바이러스 등 악취를 제거하고 몸에 좋은 음이온을 발생한다고 한다... 세균과 바이러스는 어떻게 확인할 방법이 없으나 악취를 시험해 본 결과 에어비타를 냄새 나는 주방에 두면 1~2시간 후에 냄새가 사라진다... 음이온도 어떻게 측정할 방법이 없다... 그렇다고 에어비타가 있다고 더 상쾌한 것 같지는 않다... 흠...

돈만 많다면 방마다 하나씩 설치하겠지만 재정이 부족하여 하나로 돌려 사용하고 있지만 한개의 에어비타 사용면적이 66 제곱미터이고 필자의 집이 49 제곱미터 밖에 않되니 환기가 잘되는 중앙에 설치해 두면 괜찮을 듯 하다...

처음에 사용하면 워낙 조용해서 작동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대략 한달 정도 사용하면 잡음이 커진다... 잡음이 커지면 에어비타를 분리해서 필터 부분을 세척해 주면 된다... 세척하는 방법은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풀어 10분 정도 담가두고 깨끗한 물로 씻어내면 된다... 주위할 점은 씻고 나서 물기가 100% 없어질 때까지 자연건조하고 조립하여야 한다... 잘못하다간 정전이나 기계가 고장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