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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스토리

피라미드 꿈

케일럽 2015. 4. 1. 21:00

29/3/13

어제 밤에 데자뷰 꿈을 꾸었다... 비록 꿈이지만 직접 경험했던 것 같은 기분이다... 피라미드를 방문했는데 문이 잠겨 있었다... 그래서 문을 열기 위해 피라미드 아래에 있는 밀실로 기어 들어갔다... 밀실 안에는 또 하나의 숨김 장치가 있어 그것을 찾아 문을 열어야 했다... 숨김 장치는 바로 한쪽 벽 아래의 벽돌을 들어올려야 찾을 수 있다... 이집트나 피라미드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으니 어렸을 적 기억은 아닐태고... 게임인가? 영화인가? 아니면 전생에 실제로 겪은 일인가? 혹시 집단무의식(collective unconscious)일까? 심리학자 칼융(Carl Jung)이 암시했 듯 모든 인간의 무의식이 한곳에 모여 있고 가끔식 그 무의식을 접할 수 있다는 이론... 그래서 필자가 직접 경험하지 안했더라도 가끔식 데자뷰 느낌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휴...

완전 필자가 직접 겪은 일 같은데 꿈으로 꾸고 나니 더 애매모호하다... 무슨 뜻일까?

나중에 찾아보니 피라미드는 보다 거대하고 창의성, 그리고 성격의 성숙함을 상징하는 건물이라고 한다... 피라미드가 워낙 오래 전부터 존재하고 있고 그 규모가 엄청나서 그런 것 같다... 필자도 나중에 시간과 물질이 허락 한다면 피라미드에 가고 싶은 만큼 흥미로운 존재감이다... 그런 피라미드에서 밀실을 찾아 숨긴 장금장치를 해제했으니 좋은 뜻이겠지? ^^ 대부분 꿈은 반대로 이루워진다고 믿지만 필자는 꿈이 자신의 심리상태를 정리해서 보여 준다고 믿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픽업하지 못한 미세한 부분까지 우리의 뇌는 그것을 기억하고 있다가 우리가 잘 때 정리해서 상징적으로나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암튼 그렇게 믿고 싶다... ^^

군대에서 특별히 하는 일도 없으니 일기 분량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 나중에는 독후감도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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