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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 2칸 신발장 (Bissa Shoe Cabinet) & 스쿠브 신발정리함 (Skubb Hanging Shoe Organiser) 본문

태국에서 살기/집꾸미기

비사 2칸 신발장 (Bissa Shoe Cabinet) & 스쿠브 신발정리함 (Skubb Hanging Shoe Organiser)

케일럽 2015. 3. 23. 21:00

집을 꾸미면서 이케아의 노예가 되어 버렸다... 큰 가구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배터리까지 다 이케아 제품이다... ㅎㄷㄷ... 그래서 집에 가구가 필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이케아다... 하지만 실제로 여러 제품을 사용해 보니 가격대비 대만족이다... 왜 이케아가 들어오면 주변 가구점이 망하는지 알 것 같다...이번에도 집에 신발장이 필요해서 이케아 쇼핑에 나셨다...

실은 필자에게 신발은 딱 3켤레이다... 슬리퍼, 운동화, 그리고 회사갈 때 신는 짜가 크록스(crocs)... 군대 가기 전에는 축구화도 있었지만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ㅠㅠ 그래서 필자는 전에 만든 주방수납장 아래에 인조잔디를 깔고 신발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수지도 여자 인지라 신발이 많아 따로 신발을 수납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거실 입구에 비치할 적당한 크기의 비사 2칸 신발장 (Bissa Shoe Cabinet)을 마련했다... 가격도 착하고 효율성 있다... 각 칸마다 4켤레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어 총 8켤레가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납작한 디자인이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도 않는다... 입구에 깔아둔 인조잔디 위에 두고 위에는 천을 깔아 열쇠와 방향제 같은 것을 두었다...

하지만 수지는 신발을 그냥 차에 두고 다닌다... ㅎㄷㄷ... 그래서 지금은 그냥 수납장과 책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천으로 된 스쿠브 신발정리함을 문 뒤에 걸어 둘려고 구입했지만 걸고 보니 실현성이 없어 신발장으로 사용하지 않고 대신 침대 헤드보드에 걸어 리모콘과 책 등 여러 소품을 보관하는 서랍으로 사용하고 있다... 침대에 한번 누우면 만사 귀찮아져서 조명과 에어콘/선풍기 리모콘을 다 모셔두었다... 이제 한번 누우면 따로 일어날 일이 없다... 그리고 중요한 "그것"도 따로 모셔두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비사 2칸 신발장을 조립하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문을 다는 마지막 단계에서는 2명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필자는 무릅과 주변 환경을 동원하여 혼자 완성했지만... ㅋㅋ 역시 뭐든지 조립하고 꾸미는게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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