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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여행기 - 우아라이 토요 야시장 (Wualai Saturday Night Market) & 길거리 음식 (Street Food, Chiang Mai) 본문

태국 여행기/치앙마이

치앙마이 여행기 - 우아라이 토요 야시장 (Wualai Saturday Night Market) & 길거리 음식 (Street Food, Chiang Mai)

케일럽 2015. 3. 6. 21:00

여행의 참맛은 뭐니뭐니해도 야시장에서 사먹는 음식이다... 특히 태국에 가면 여러 야시장에서 여러 종류의 음식을 접할 수 있다... 이번 빠이/치앙마이 여행에서도 길거리 음식과 야시장은 빠지지 않았으며 여행에서 빠질 수도 없는 항목이다... 치앙마이에 금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일요일 오후 방콕 행이라 토요일에 열리는 우아라이 야시장 (Wualai Saturday Night Market)을 방문했다... 일요일에 열리는 야시장이 규모가 더 크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방콕으로 돌아가야 해서 우아라이 토요 야시장으로 만족해야 했다... 대략 2km 정도의 우아라이 도로에서 열리는 야시장의 규모는 상당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가는데 1~2시간은 걸린 것 같다... 물론 중간 중간에 여러 물건을 보면서 말이다...

우아라이 야시장은 길거리 음악가들로 유명하다... 한쪽 구석에는 장님으로 구성된 밴드가 있고 어여쁜 여자 아이의 바이올린 연주도 있었다...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올리자 필자를 바라보았다... 맘이 순간 떨려 카메라가 흔들려 사진이 제대로 않나왔다... 그 외에도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주는 아티스트도 있고 유리 모세관을 불에 대워 여러 용기를 만드는 장인도 있었다...

치앙마이는 은으로 유명해 은 제품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마침 필자의 은목걸이가 짧아져서 (예전에는 적당했는데... 살이 쪘다보다... ㅠㅠ) 50바트 주고 길이를 늘렸다... 불행히도 같은 패턴의 줄이 없어 다른 디자인으로 길이를 늘렸다... 그래도 만족한다... 그리고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던 랜턴도 구입했다~ 아저씨가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다고 했지만 집에 와서 조립하는데 고생했다... 일단은 설명서부터 이해하기 힘들다... 이거 조립 방법은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다...

한바뀌 왕복하고 나서 (오토바이를 시작 부분에 주차해서 다시 걸어나와야 했다... ㅎㄷㄷ) 주변 길거리 음식을 시도해 보았다... 팍타이에 로티... 그닥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먹을 만 하다... 그 외에도 대오징어랑 여러 음식을 판다... 그리고 필자의 사랑 치킨도 사 먹었다... 약간 기름지지만 치킨은 어디가나 맛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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