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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빠이 여행기 - 빠이 핫스프링 스파 리조트 (Pai Hotspring Spa Resort, Pai) 본문

태국 여행기/빠이

태국 빠이 여행기 - 빠이 핫스프링 스파 리조트 (Pai Hotspring Spa Resort, Pai)

케일럽 2015. 1. 23. 21:00

대부분 파이나 빠이로 알고 있지만 현지인들은 바이(Pai)라고 발음하는 태국 북부에 있는 숙소를 소개하겠다... 빠이 핫스프링 스파 리조트(Pai Hotsrping Spa Resort)는 빠이 워킹스트리트에서 오토바이로 15분 거리에 있어 한적하고 그만큼 더 자연과 가깝다... 접근성은 그닥 떨어지지만 저녁에 리조트에서 워킹스트리트까지 무료 셔틀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자는 오토바이도 빌려 괜찮았다... 참고로 낮에 워킹스트리트 가면 볼 것이 없다... 아고다에도 올라와 있지만 엔소고에 초특가 프로모션이 있어 엔소고에서 예약했다 ^^

호텔업계에서 흔히 샬레라고 하는 집 한채가 한 객실인데 맘에 든다... 방은 넓고 티비 냉장고 등 필요한 것은 다 있다... 그리고 빠이 핫스프링 스파 리조트의 최대 장점인 빠이의 온천을 홀로 즐길 수 있는 개인풀이 있다... 작아보이지만 둘이 들어가 앉아도 넉넉하다... 푸켓의 풀빌라 수준이다... 개인풀로 접근하는 방법은 베란다를 사용하거나 화장실과 연결된 쪽문을 사용할 수 있어 편하다... 따뜻한 온천물에 앉아 시원한 밤공기를 맞으며 별 보는 기분... 글로는 표현못한다...

빠이에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우산이 비치되어 있다... 필자가 가 있는 기간에도 안개 같은 비가 자주 왔다... 아침에 일어나 보는 경치는 끝내준다... 저 멀리 안개가 내려앉아 있는 것을 일어나면서 보고 안개는 아침을 먹으면서까지 이어진다... 아침 식사는 만족스럽다... 기본으로 태국 죽이나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를 선택하고 빵과 시리얼은 뷔페로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주변 산책을 하고 다시 한번 빠이 온천을 개인풀에서 즐겼다... 단 은반지나 은목걸이가 있으면 주의할 것... 필자는 거무스래 변색하는게 좋아 일부러 차고 들어갔다... 몇주 뒤에 다시 원색으로 돌아온다...

점심은 워킹스트리트에서 사온  피자와 맥주를 근처 정자에서 먹었다... 진정한 휴가 일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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