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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침대와 매트리스 - 이케아 트뤼실 (Ikea Trysil) & 라텍스 본문

태국에서 살기/집꾸미기

안락한 침대와 매트리스 - 이케아 트뤼실 (Ikea Trysil) & 라텍스

케일럽 2014. 12. 29. 21:00

다른건 다 저렴한거 사용하더라도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침대만큼은 최고급으로 구입하자고 동의했다... 그러나 최고급 매트리스를 찾아보았더니 편하기는 하지만 퀸사이즈가 6만 바트... ㅎㄷㄷ...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방콕주변에서 열리는 모든 가구박람회를 참석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다 발견하게된 라텍스 매트리스... 반값도 않되는 착한 가격이지만 브랜드 업체에 공급하기 전에 나온 제품을 공장에서 직구입하여 브랜드가 없다... 쉽게 말하자면 삼성 갤럭시 안드로이드가 아닌 구글의 순수한 넥서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것 같은 이치이다... 하지만 품질은 동급이라 별 상관은 없다... 체감은 구름위에 누워있는 것 같다고 할까? 자고 일어나면 쑤신곳 없이 매우 상쾌하다 ^^

처음에는 집에서 사용하던 침대 프레임을 사용하다가 새집은 새것을 사용하고 헤드보드에는 빈 공간이 없어야 한다는 '지시'가 있어 이케아에서 헤드보드가 있는 트뤼실 (Trysil) 침대프레임과 루뢰위(Luroy) 침대갈빗살을 구입했다... 트뤼실 헤드보드에 문제가 하나 있는데 그건 보드와 보드 사이에 빈공간이 있다는 것이다... '지시'에는 분명히 빈 공간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이케아 As-Is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보드로 빈공간을 매꿨다... 자세한 방법은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그 외 트뤼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루뢰위 침대갈빗살을 보면 금방 부러질 것 같다... 그래도 이케아 제품을 믿어본다... ^^

침구류는 태국 텍스타일로 유명한 파사야(Pasaya)를 구입했다... 부드럽고 분위기도 좋다 ^^ 태국이기는 하지만 에어콘 때문에 이불은 이케아의 솜깃털 이불로 했다... 3겹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에는 때어내고 겨울에는 붙이면 된다... 지금은 이불을 때어내어 따로 쓰고 있다... 필자의 잠버릇이 심해서 밤마다 이불을 훔처간다고 한다... ^^ 배게는 매트리스 사면서 서비스로 준 배게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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