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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행정관련

태국 방콕에서 면허증 갱신하기

케일럽 2013. 12. 25. 23:00

태국 방콕에 살면서 차나 오토바이를 운전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특히 방콕 교통 체증 때문에 오토바이는 필수이다... 카오산 로드 같은 곳에서 100바트 주고 불법 면허증을 만들수도 있겠지만 이미 합법적으로 만들었다면 매년 또는 5년마다 갱신하거나 재발급 받아야 한다... 참고로 태국 면허증을 2001년~2002년 사이에 만들었다면 영구한 면허증을 가지고 있어 갱신을 안해도 된다... 그래서 오늘은 저번에 국제 면허증 만들기에 이어 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하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원스탑 서비스가 생기면서 방콕에서 면허증 갱신하기가 예전보다 많이 쉬워지고 빨라졌다...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Department of Land Transport 가기전에 다음 서류만 준비해둔다면 1~2시간 이내로 갱신할 수 있다... 아... 그리고 면허증이 만료가 되어야 갱신할 수 있다...

1. 태국 면허증 -> 면허증 갱신하는데 당연한거 아닌가? ㅋㅋ

2. 여권 -> 사진면과 최신 비자면 사본만 있으면 된다...

3. 흔히 블루북이라고 불리는 취업 허가증(워크 퍼밋) 또는 대사관에서 받을 수 있는 거주확인서 -> 워크 퍼밋은 5년 거주확인서는 1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다...

4. 병원이나 클리닉 진단서 -> 병원에 가면 최소 2-300바트이지만 DLT 근처에 있는 클리닉에 가면 50바트 정도에 받을 수 있다...

필자는 수쿰윗에 살아서 방짝(Bang Chak) bts역에 있는 DLT로 갔다... 꼭 가던데로 않가도 되지만 만약 다른 곳으로 간다면 주소 변경 비용으로 100바트 추가비용이 든다...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안내소... 여기서 궁금한 점을 물어봐도 된다... 외국인이 하도 많이 다녀서 그런지 영어도 가능하다...

입구에서 오른쪽에 있는 8번 카운터... 모든 서류가 준비되어 있다면 여기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8번 카운터에서 접수가 끝나면 색카드를 받는다... 이 카드를 받아 다음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대기하면 된다...

8번 카운터 반대쪽으로 쭉 걸어나오면 나오는 14, 15, 16번 방... 이 방에서 순발력 테스트와 색맹 테스트를 한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번호 순서대로 하니 그대로 따라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 하는 거 보면서 따라 하면 된다... ^^

순발력 테스트와 색명 테스트가 끝나고 다시 8번 카운터로 가서 제접수하면 받는 번호...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면 사진 찍고 면허증을 갱신하면 된다... 1년은 100바트이고 5년은 500바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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