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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꼭 온다...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Who Moved My Chees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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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꼭 온다...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Who Moved My Cheese?)

케일럽 2013. 8. 14. 20:00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핵심 내용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누구나 변화를 두려워 하는 법... 인간이 유목민에서 안정과 안전을 위해 울타리를 만들고 농사를 지으면서 문명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안정적인 삶은 인간의 가장 깊은 마음속부터 올라오는 감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깨닭고 있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좋던 싫던 변화는 꼭 온다는 것입니다... 변화가 있음으로 필자도 지금 군대에 와 있는 것이 아닙니까? ㅎㅎ

스펜서 존슨은 우리 인간을 두마리의 생쥐와 두명의 꼬마인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미로와 미로 끝에 있는 치즈... 두마리의 생쥐는 매일 넘쳐나는 치즈에 방심하지 않고 첫 마음가짐으로 매일 매일 치즈를 먹고 어느날 치즈가 떨어지자 망설임 없이 다른 치즈를 찾으러 공포의 미로로 뛰어 들어갑니다... 인간들이 볼때는 무식하게 보일 수는 있어도 현실감이 뛰어난 존재이며 결국 꼬마인간들은 배고파 굶주릴 때 이미 다른 치즈를 찾아 배불리 먹고 있었습니다...

꼬마인간들은 치즈가 있는 곳 근처에 숙소까지 정하면서 무한 치즈가 있는 것처럼 행동하다가 어느날 갑자기(만약 매일 관심을 가지고 주의하고 있었다면 갑자기가 아니고 서서히) 치즈가 없어지고 그 치즈에 대한 미련으로 매일 같은 창고에서 탐색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면 어리석어 보이지만 우리를 포함하여 우리 주변에는 그런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며칠간 굶주림과 치즈가 없어진 분노(분명 처음부터 자신의 치즈도 아니었지만 소유감을 느끼던 꼬마인간들)까지 느낀 꼬마인간 중 한명은 변화를 극복하고 새로운 치즈를 찾기위해 미로로 돌아가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치즈를 못찾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과 그 장소에 치즈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현실을 직면해야만 했습니다... 한번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현실을 받아들이자 치즈가 자신의 맘속에 새겨지며 두려움은 저리가고 희망과 즐거움으로 미로를 해메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자신의 맘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여 표현하였습니다...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변화는 항상 일어나고 있다.
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놓는다.

변화를 예상하라.
치즈가 오래된 것인지 자주 냄새를 맡아 보라.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라.
사라져버린 치즈에 대한 미련을 빨리 버릴수록,
새 치즈를 보다 빨리 발견할 수 있다.

자신도 변해야 한다.
치즈와 함께 움직여라.

변화를 즐기라.
모험에서 흘러나오는 향기와 새 치즈의 맛을 즐겨라.

신속히 변화를 준비하고 그 변화를 즐기라.
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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