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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vs. 사랑 - 인생의 교훈 (Life Lessons)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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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vs. 사랑 - 인생의 교훈 (Life Lessons)

케일럽 2013. 7. 10. 20:00

공포 또는 두려움으로 인해 우리는 진정한 삶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오토바이는 두려움의 대상이다... 주변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워낙 많이 일어나고 오토바이 성격상 사고가 한번 나면 큰 사고일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이해는 되지만 왠만큼 장비를 갖춤으로 방지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오토바이 타다 죽을 사람은 BMW 타도 죽는다... 여기서 오토바이의 두려움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해할 수 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모든 두려움의 근원이다... 회사에서 일자리를 잃을까 걱정되고 두려운가? 일자리를 잃으면 수입이 없고 수입이 없으면 먹고 살지도 못하고... 그러면 죽기 때문에 일자리 잃을 걱정 근심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 나 자신은 죽음을 두려워 하고 있는 가? 아닌 것 같다... 그럼 모든 두려움을 이겨낸 것인가?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대면의 두려움도 원만하게 하지만 그래도 아직 100%는 아닌 것 같다... ^^

인생의 교훈(Life Lessons)의 저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Elisabeth Kubler-Ross)와 데이비드 케슬러(David Kessler)에 따르면 죽음의 문턱에 선 사람들은 죽음이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닭게 된다... 문제는 이 중요한 깨닭음이 너무 늦게 왔다는 것이다... 조금 일찍 알았다면 죽음이 두려워 못한 일들에 대한 뒤늦은 후회가 없었을 탠데... 이것을 미리 깨닭게 된다면 우리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할 수 있다... 음식점에 투자하고 싶지만 실패할까봐 두려운가? 피아노 연주자가 되고 싶지만 먹고 살기 힘들것 같은가? 만화가가 되고 싶지만 시장이 않좋은가? '푸짐'하게 사는 것을 포기하면 무었을 하든 먹고 살 수 있다... 그리고 푸짐하게 살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한 후회로 사는 것 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만족하고 사는 인생이 진정 성공한 인생인 것 같다...

그럼 두려움 또는 공포의 반대는 무엇일까? 그건 바로 사랑이다... 두려움을 이겨 내는 방법은 사랑 밖에는 없다... 사랑을 하면 꽁깍지가 쓰인다는 한국말도 있지 않는가? 사랑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는 것이다... 극복했다고 두려움이 100%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매일 매일 두려움이 언급해 오겠지만 매일 새로운 사랑으로 그것을 극복하고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근심 걱정 때문에 못한 일들을 후회하지 말고 지금 실천해보자... 인생을 만족하면서 살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이 두려움을 이긴다는 극적인 예로 엄마와 함께 동물원에 간 어린아이 이야기가 있다... 어린아이는 여러 동물들이 신기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호랑이 우리에 빠져버린다... 자신의 아이가 호랑이 우리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엄마는 자식을 사랑하는 맘에 이성을 잃고 호랑이 우리의 단단한 창을 벌려 호랑이의 입에서 아이를 구해온다... 이것의 사랑의 힘인 것이다...

나에게 두려움이 있을까 한번 생각해 보았다... 이전에 아고다에 다닐 때에도 만족하였고 지금 군대 생활도 만족하고 있다... 내가 쉽게 만족하는 이유가 죽어가는 사람들처럼 나도 세상에서 잃을 것이 없어서 그런것일까 생각도 해보았다... 물질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서 마음을 비우며 모든 것에 만족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나에게 가장 큰 악몽은 무엇일까? 왠지 모르게 어렸을 때부터 새끼손가락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플루트를 불때도 낮은 '도'를 부르기가 두려웠으며 피아노를 하면서도 새끼손가락은 최대한 피하면서 쳤다... 심지어 여친과 손을 잡을 때도 새끼손가락은 피하고 있다... ㅎㄷㄷ 공부 또는 지식에 욕망이 있나? 없다... 업적? 별 상관없다... 자신감? 매우 넘쳐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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