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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오크러시 Idiocracy [2006]

케일럽 2012. 11. 18. 22:06

이디오크러시 영화를 보면 수백년 후에 미국은 가장 유명한 연애인이 대통령이 되어 있고 온 곳에는 쓰레기 산과 말 또한 비속어나 은어 없이 말하면 오히려 바보 취급을 한다... 그렇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흔히 가방끈이 길다고 말하는 고학력 사람들은 자식농사를 미루다가 죽고... 흔히 말하는 무식한 사람들은 자식을 많이 가진다... 그러다가 점점 무식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결국에는 대통령조차 유명인으로 대체하게 된다...

그러는 도중... 현 미국 군대에서 실험 대상으로 아주 "평범한" 군인 한명과 콜걸 한명을 대상으로 초저온 냉동 실험을 하다 일이 꼬이면서 그 두명이 수백년 후 미국에서 깨어난다...

그냥 평범했던 군인은 그 세대에는 천재가 되어 여러 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

여기서 한번 주목할 것이 있다...

영화는 단순히 코미디이다... 그러나... 

잠깐 생각해 보면 그냥 코미디가 아니다...

한국은 이미 그 때가 온것이 아닌가...

내가 서울에서 두달 생활하면서... 일주일에 2-3번 나가보았나... 그렇게 자주 나간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시비걸고 싸우는 것을 3번 보고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고 침을 길거리에 뱉는건 수도 없이 많이 보았다...

언론을 조절하는 정치인부터 시작하여 욕이 친근하다는 한국인들...

욕이 빠지면 친한 친구들끼리 대화의 그 무언가가 빠진다며 핑계를 대는 그들...

얼마나 심하면 tv 에 "어서 말을 해"라며 바른말 캠패인이 나왔을까?

정상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웃기는 세대가 다가왔다... 무식한 세대이다...

교육이빠진...

배트남에서 교육층을 그렇게 죽인 이유가 지식인들이 논리적으로 공산당에 맞서 싸우지 못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에서 교육이 죽은 것은... 정부와 정치인들이 시민들을 거짓말로 농락하기 위해 교육을 일부러 죽인것이 아닌가?

우리들은 깨어 있어야한다... 이디오크러시를 보며 그냥 웃지만 말고 우리 한국 사회도 곧 때가 온것을 깨닭고 깨어 있어야한다...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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