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South Korea2013/03/06 16:30

오래전에 제가 살던 곳을 소개합니다... 초등학교가 국민학교라고 불리우는 시절 1학년부터 5학년 초까지 다녔던 반원초등학교 및 제가 살던 한신 아파트 113동... 놀이터와 잠자리 및 매미를 잡으며 고문(?)하던 기억... 그리고 바둑학원을 다녔던 학원빌딩까지... 여러 추억이 있던 곳...

1994년도에 떠나 2012년에 방문했으니 약 18년 이후에 찾아가보는 추억... 신기하게도 낮설지는 않고 모든게 그대로 있던것 같다... ^^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내리면 보이는 반원초등학교 나가는 곳...

반원초등학교... 그대로이다... ㅋㅋ 근데 안에는 못들어가봤다... 않그래도 민심이 않좋은데 나같은 사람이 들어갔다가 괜히 문제 일어날까봐...

이 운동장에서 글라이더 대회했던것도 기억나고 운동회 하던 것도 기억난다... 그리고 하수구에 우산을 집어놓은 상태에서 펼치는 무모한 짓도 기억이 나는군... ^^

이것들이 내가 사용한 놀이기구란 말인가? 훗...

그리고 반원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던 문구점... 아직도 있다!!! 여기서 여러 조립품 및 드래곤볼 카드 구매... 그리고 뽑기해먹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여전한 옆에 붙어 있던 공원... 여기서는 처음으로 낮선 형님들께 지갑을 뺏긴 슬픈 추억이 있다... ㅠㅠ 어떻게 어린이 지갑을 뺏어가다니... ㅠㅠ

그리고 발걸음을 옴겨 등교길을 되돌아 가보았다...

아.. 추억의 등교길... 여기서도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 유리병을 발로 깬다고 밟았다가 운동화는 물론 내 발까지 유리가 박힌적도 있었고... 아직도 그 신발이 기억난다... 실내화처럼 생기고 하늘색... 그리고 수많은 잠자리와 매미를 잡아서 고문했던 길... ^^

여기가 바로 우리 동...

그리고 건물 뒤쪽으로 돌아가면...

벽과 함께 피구를 했던 장소... 피구의 왕 통키를 무지 많이 따라하면 벽과 수련을 했었지... 저기 파인 곳이 내가 수년간 연습하면서 생긴 구멍이라면 믿겠는가?

그리고 야구를 많이 했던 주차장... 18년 전에는 차가 많이 없어서 야구를 즐겁게 했던 기억인데... 오늘만큼은 차가 많이있었다...

어떻게 주차장 모습까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을까... 가끔식 꿈에서도 나오는 이 주차장... 꿈이 아니고 단순히 기억이었을까?

내가 살던 곳... 그리고 건너편 빌딩에는 내가 다니던 미술학원이 있었다... 미술학원하면 또 떠오르는 일이... 동준이... 고층에 있는 미술학원집에 가보면 입구쪽에 하얀 조약돌들이 많이 있다... 한때 철없던 우리들은 그 돌맹이들을 집밖으로 던지면서 놀았다... 근데 우리가 던진 돌에 맞어 다치셨다는 택시 기사님이 올라오셔서 문제되었다는... 흠.. 그 이후 조치는 어떻게 되었지? 동준이는 택시 기사님께 맞은 기억은 나는데... 

아파트 뒤쪽으로 한강 가는 길...

조금 가니 나오는 한강 입구... 예전에는 자전거를 타고 많이 다녔지...

한강에서도 많이 놀았던 기억... 근데 이렇게 좋지는 않았는데...

다시 돌아나오면서 발견한 놀이터... 군데군데 많이 묻어논것이 있는데... 아직도 있을려나? 훗...

내가 살던 한신 아파트 앞으로 걸어가다 보면 나오는 뉴코아 백화점... 레고를 경험하는 곳에서 놀다가 만보기를 잊어버려 여러번 찾으러 간 기억이 남아 있던...

걸어가다 한국에서 이사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사를 편하게 하네... 태국에서는 계단으로 낑낑대며 올라가는데...

여기는 내가 바둑을 배운 학원! 다른것도 배웠겠지만 기억나는 건 바둑밖에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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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케일럽
Post by Cal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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