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최근 포스트
최근 댓글
최근 트랙백
관리 메뉴

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호프부르크 궁전 - 비엔나 여행기 (Hofburg Imperial Palace, Vienna) 본문

세계 여행기/중유럽

호프부르크 궁전 - 비엔나 여행기 (Hofburg Imperial Palace, Vienna)

케일럽 2018. 12. 13. 04:00

13세기에 건축되어 20세기까지 확장 공사를 거친 호프부르크 궁전(Imperial Palace)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궁전 중 하나이다. 1918년까지 합스부르크(Habsburg) 왕족의 거주지이자 권력의 집결소 역활을 감당했다.

최근에는 수많은 수집품을 보유한 박물관과 스페인 승마학교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대통령의 집무실도 있다.

저번 포스트에서 소개한 시시 티켓으로 호프부르크 궁전의 박물관과 가구 및 다양한 수집품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다. 호프부르크 궁전에서는 프란츠 요셉 황제(Emperor Franz Joseph)와 엘리사벳 황후(Empress Elisabeth)가 직접 사용한 24개의 방과 무도회장을 둘러 볼 수 있다. 여기서 엘리사벳 황후의 가명이 '시시'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는 사진을 찍지 못하지만 가구 및 수집품 박물관에서는 맘껏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구 박물관에는 당시 시대 사람들이 사용한 도자기부터 각종 크리스탈 컵 등 다양한 장식품을 볼 수 있다.

비록 시시 티켓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같은 공간에 스페인 승마학교가 있다. 전통적인 승마 기술을 알려준다고 하는데 필자가 방문한 날에는 아침부터 사람이 넘쳐나더라. 멋진 음악에 맞춰 승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스케줄 상 참여하지는 못했다. 나중에 한번 가보고 싶다.

건물 사이로 보이는 호프부르크 궁전.

광장에서 보는 호프부르크 궁전.

각 지붕과 대문마다 조각품을 선보인다.

황실 가구 박물관. 미녀와 야수에서 나오는 촛대!

호프부르크 궁전에서 나와보니 마차가 대기하고 있다.

여기도 광장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댓글 건 | 트랙백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