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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나메스티 펜션 - 체스키 크룸로프 여행기 (U Namesti Pension, Cesky Krumlov) 본문

세계 여행기/중유럽

유 나메스티 펜션 - 체스키 크룸로프 여행기 (U Namesti Pension, Cesky Krumlov)

케일럽 2018. 11. 15. 04:00

프라하에서 기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체스키 크룸로프(Cesky Krumlov)는 중유럽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행선지이다. 또한 프라하와 비엔나의 중간 지점에 있어 잠시 들려가기 좋다. 필자는 프라하에서 기차로 이동하고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비엔나까지 승합차를 예약하여 이동하였다. 신기한 점은 국경을 넘어 가는데 검문소도 없고 여권도 확인하지 않는다. 흠. 지금 생각해 보니 잠결에 검문소를 본 것 같기도 하지만 여권은 확실이 확인 안했다. ㅋㅋ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하루 쉴 곳은 아고다에서 찾은 우 나메스티 펜션(U Namesti)이다. 가정집의 3층 옥탑방을 숙소로 개조하고 2층에 주인 가족이 살고 있었다. 방은 아늑하고 편했다. 아래 사진 같이 옥탑방이라 삼각형 구조였으나 충분한 공간이 있었으며 밤새 눈이 왔지만 따뜻했다. 위치도 마을 중심지에 있어 주변 구경하기도 편했다.

삼각형 지붕 때문에 더 아늑해 보이는 옥탑방. 

가구도 삼각형. ㅋㅋ

난로는 작아 보이지만 밤새 따뜻했다.

옷장도 있다! ㅋㅋ

화장실은 약간 작지만 깔끔했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주변. 밤에 눈이 내려서 창문을 열고 작은 눈사람도 만들었다! ^^

옥탑방에서 나오면 작은 공용 공간이 있으며 건너편에 또 하나의 옥탑방이 있다.

숙소의 1층. 카톨릭 가정인가 보다.

옥탑방으로 올라가는 계단. 엘리베이터는 당연히 없다.

숙소 앞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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