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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얀 스위트 숙소와 각종 음식 - 이스탄불 여행기 (Muyan Suites, Istanbul) 본문

세계 여행기/터키

무얀 스위트 숙소와 각종 음식 - 이스탄불 여행기 (Muyan Suites, Istanbul)

케일럽 2018. 5. 8. 07:00

터키 이스탄불 여행을 시작하면서 숙소는 무얀 스위트(Muyan Suites)를 선택하였다. 블루 모스크와 아야 소피아 등 이스탄불의 명소를 걸어서 갈 수 있고 숙박비도 그리 비싸지 않아 아고다에서 바로 예약했다. 객실은 크고 왠지 모르게 고급스러우며 무엇보다 깔끔해서 좋았다. 예약은 2인실로 했지만 소파베드까지 있어 3~4인이 생활해도 부족하지 않을 공간이다. 거기다 욕조까지 있어 하루 열심히 돌아다니고 숙소로 복귀해서 피곤한 몸을 담글 수 있어 좋았다. 발코니에는 식탁과 의자도 있어 밤에 분위기를 낼만하지만 대부분 길거리에서 보냈다.

조식도 터키/국제 조식이 나와서 무난하다.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방이 로비 근처에 있어 사람들이 오가는 소리가 들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밤에는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어 잠 잘때는 상관없었다.

무얀 스위트는 모든 명소와 가까워서 걸어다닐 수 있었지만 언덕도 많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이스탄불 카드(Istanbul Kart)를 구입해서 편하게 다녔다. 충전식이라 필요한 만큼 충전해서 이용하고 페리, 전동차, 버스 등 이스탄불에 있는 모든 대중교통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명소에 편하게 입장하기 위해 뮤지엄 패스(Museum Pass)도 구입했다. 뮤지엄 패스의 좋은 점은 입장권을 사기 위해 줄에서 대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넓은 발코니.

욕조 딸린 화장실.

수건에 발바닥이.

소파베드.

무얀 스위트 조식. 터키 스트링 치즈가 맛있다.

무얀 스위트 로비. 로비 또한 고급스럽다.

이스탄불 카드. 이스탄불의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뮤지엄 패스. 이스탄불 내에 있는 거의 모든 박물관에 입장할 수 있으며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대기할 필요도 없다.

길거리 식당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시킨 메뉴. 터키어로 테스티가 항아리라는 뜻인데 진짜로 음식을 항아리에 담에서 눈앞에서 바로 요리한다. 요리가 익으면 항아리를 깨뜨려 준다. 토마토 소스에 피망을 곁들인 닭고기 요리인데 진짜 맛있다. 이것 외에도 다리 밑에서 파는 생선 샌드위치는 꼭 먹어보기를. 생선과 샌드위치라는 조합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먹어보면 진짜 맛있다.

모든 사람들이 항아리 깨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종업원도 처음인지 깨고 나서 뿌듯해 하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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