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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복귀와 꿀보직 본문

군대 스토리

휴가 복귀와 꿀보직

케일럽 2018.03.10 05:00

4/3/2014

자대로 복귀하고 있다. 그래도 모든 것이 계획대로 완벽히 맞아 떨어져 기쁘다. 한국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이발을 했다. 빅뱅이론, 화이트 칼라, 워킹데드 등 군대에서 못본 미드를 최신작까지 다 보았다. 겨울왕국과 킥 애스 2까지 보았다. 당연히 수지도 만났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휴가이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다음 달에 또 다른 휴가가 기다리고 있다.

복귀하면서 운 좋게 만나기로 한 후임들을 다 만났다. 페북 메시지로 동두천에서 17시 꽃마차를 타자고 했지만 필자는 5분 늦어 마을열차를 놓쳤다. 그러나 입구에서 후임 한명을 만났고 같이 편의점에 가서 저녁을 먹는 동안 다른 후임이 나타났다. ㅋㅋ 그래서 같이 저녁을 먹고 부대로 복귀하였다.

7/3/2014

대대본부에서 영상병을 하고 있다. 진심으로 말하지만 완전 쓸데없는 보직이다. CCTV 모니터로 지나가는 모든 물체를 기록하고 다른 CCTV로 탄약고 위병을 감시하고 있다. 그래도 훈련이나 군대일과 보다는 영상병과 당직병이 꿀보직이다. 다음달에 가는 고대산 AOP에 소대장이 필자를 선택할지 의문이다. 가던말던 남은 군생활이 편할 것 같다.

8/3/2014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으면서 생각에 빠졌다. 결혼을 하면...

의사를 포기한 것은 전적으로 필자의 책임이다. MCAT 공부를 제대로 안해서 떨어진 것이다. 돈 문제는 상관없었다. 남의 탓이 아니다. 그래도 그때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지금 이대로 기쁘다. 절대로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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