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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오션 엑스포 파크 - 오키나와 여행기 (Ocean Expo Park, Okinawa) 본문

세계 여행기/일본

거대한 오션 엑스포 파크 - 오키나와 여행기 (Ocean Expo Park, Okinawa)

케일럽 2017. 5. 25. 07:00

1975년에 개최한 오키나와 국제해양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일년 후 동일한 위치에 개장한 오션 엑스포 파크(Ocean Expo Park)의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일본에서 제일 크며 2005년까지 전세계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한 추라우미(Churaumi) 수족관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민속촌 같은 관광지가 많이 있다...

필자는 일단 추라우미 수족관에 가서 크고 작은 고래 및 돌고래 쇼를 관람하고 불가사리 같은 바다 생물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관에서 여러 생명체를 만져 보았다... 조명도 이쁘게 설치해 두고 니모 같이 작고 귀여운 물고기를 포함해서 깊은 바다에 사는 심해 바다생물도 볼 수 있어 어른이나 어린이 모두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크라켄 같은 거대 문어의 시체였다... 진짜 바다에서 저런 생물을 만나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만해도 소름이 돋는다...

필자가 방문할 때만하더라도 멸종 위기에 처했던 해우(Manatee 또는 sea cow)도 봤는데 움직임을 보니 매사 귀찮니즘에 빠진 것 같아 멸종 위기에 처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신기하게도 한자를 풀이해 보면 바다 소인데 영어도 바다 소이다... 해우도 고래처럼 바다에 사는 포유동물이지만 호기심이 많고 둔해서 배와 충돌을 많이해 사망한다고 한다... ㅎㄷㄷ... 해중사고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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